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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의 구성- 음표와 쉼표

by apriljane 2024. 7. 12.

피아노와 악보

 

악보의 구성

 

악보는 음악을 기록하는 도구로, 다음과 같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 오선지(Staff): 다섯 개의 평행선으로, 음높이를 나타냅니다. 음자리표(Clef): 높은음자리표(트레블)와 낮은음자리표(베이스) 등이 있으며, 음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박자표(Time Signature): 곡의 박자(리듬)를 나타내며, 분자와 분모로 구성됩니다. 조표(Key Signature): 곡의 조성을 나타내며, 샾(#)이나 플랫(b)이 사용됩니다. 음표와 쉼표(Notes and Rests): 음의 길이와 쉼을 나타냅니다. 악상기호(Dynamics): 음악의 세기와 표현을 지시합니다. 이 요소들이 결합되어 음악의 리듬, 멜로디, 하모니 등을 시각적으로 나타냅니다.

 

음표

 

악보는 음악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도구로, 다양한 음표를 통해 음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표현합니다. 음표는 각각의 길이와 음정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연주자는 곡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음표의 주요 종류와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합니다: 온음표(Whole Note): 온음표는 한 마디를 가득 채우는 길이의 음표로, 일반적으로 4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온음표는 텅 빈 원형으로 표시되며, 꼬리가 없습니다. 2분음표(Half Note): 2분음표는 온음표의 절반 길이로, 2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2분음표는 텅 빈 원형에 꼬리가 붙어 있는 형태로 표시됩니다. 4분음표(Quarter Note): 4분음표는 1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이는 온음표의 4분의 1 길이입니다. 4분음표는 채워진 원형에 꼬리가 붙어 있는 형태로 표시됩니다. 8분음표(Eighth Note): 8분음표는 4분음표의 절반 길이로, 1/2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8분음표는 채워진 원형에 꼬리와 함께 깃발이 하나 붙어있는 형태로 표시됩니다. 여러 개의 8분음표는 보통 꼬리 대신 연결선으로 묶여 표시됩니다. 16분음표(Sixteenth Note): 16분음표는 8분음표의 절반 길이로, 1/4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16분음표는 채워진 원형에 두 개의 깃발이 붙어있는 형태로 표시됩니다. 여러 개의 16분음표는 보통 두 개의 연결선으로 묶여 표시됩니다. 32분음표(Thirty-second Note): 32분음표는 16분음표의 절반 길이로, 1/8박자의 길이를 갖습니다. 32분음표는 채워진 원형에 세 개의 깃발이 붙어있는 형태로 표시됩니다. 여러 개의 32분음표는 보통 세 개의 연결선으로 묶여 표시됩니다. 점음표(Dotted Note): 점음표는 음표의 오른쪽에 점을 추가하여 그 음표의 기본 길이에 절반을 더한 길이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점 4분음표는 4분음표의 길이 + 8분음표의 길이를 갖습니다. 쉼표(Rest): 쉼표는 소리를 내지 않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쉼표도 음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길이를 갖습니다. 온쉼표(Whole Rest), 2분쉼표(Half Rest), 4분쉼표(Quarter Rest), 8분쉼표(Eighth Rest), 16분쉼표(Sixteenth Rest) 등이 있습니다. 각 음표와 쉼표는 음악의 리듬과 템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외에도 트릴, 글리산도, 아르페지오 등 다양한 기호와 테크닉이 악보에 표시되어 음악의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음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은 음악을 연주하거나 감상할 때 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쉼표

 

악보에서 쉼표가 나오면 그 부분에서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게 여습해야 합니다. 쉽표를 연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단순한 멈춤이 아니라 바로 다음에 나올 음과 연관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쉼표를 제대로 표현재 줘야 합니다. 음이 점점 커지는 쉼표가 있고 작아지다 사라지는 쉼표도 있습니다. 음표를 연주하닥 쉼표가 나오는 순간 저는 학생들에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것, 정적 속에서 무언가 확장되고 있음을 직접 들려줍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학생들이 여러 번 반복 연습하게 합니다. 연습한 것을 잘 유지하라는 당부도 합니다. 학생들은 쉼표를 통해 아무 소리가 나지 않지만, 무언가가 이뤄지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멈춘 적 없는 또는 멈출 줄 모르는 사람들, 쉼표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무엇을 해야겠다는 감각을 갖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알 수 없는 외부의 힘에 압도당한 채 자기를 몰아세워 그것이 자기가 원하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어느 날 그는 지친 나머지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지?라고 자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따지 왔는데 그만두는 것은 아깝다는 무의식적인 합리화로 자신을 끝까지 몰아갑니다. 음악 교육에서 쉼표를 가르치는 일은 멈추고 사유하는 엽습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 음에서 저 음으로 분주하게 돌아다니느라, 이 음을 연주하면서 다음의 음을 생각하느라 내가 지금 무슨 음을 어떻게 연주하는지 모르는 상태가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자발적인 행위가 아닌 자동화 되 행위입니다. 학생들 중에는 피아노를 치다가 실수를 하면 실수한 부분을 연습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듣지 않는 것입니다. 멈추고 들어 본 적이 없이 실수한 부분부터 시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가 지금 어디를 어떤 을을 연주하고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마치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끝까지 임무를 해치우는 기계적인 상태로 처음부터 시작해야 완주가 가능합니다. 중간부터 하지 못하는 것은 듣지 않고 손이 알아서 돌아다니게 놔 둔 결과입니다.